김진열 군위군수(오른쪽)가 배춘식 신임 부군수(왼쪽)에 임용장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배춘식(57) 제30대 대구 군위군 부군수가 공식 취임했다.

25일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배 부군수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오성고와 경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제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창조경제본부 첨단산업과장, 기획조정실 데이터통계담당관, 대구시 교통국장, 달성군 부군수, 도시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

배 부군수 "대구시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위군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성과 도심 내 군부대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 추진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