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2025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도합 20억 달러의 흥행 수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 2주 차 주말부터 3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엘리오' '28년 후' 등 쏟아지는 신작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흥행 위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약 1억6467만 달러(약 2236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2025년 북미 박스오피스 전체 7위에 올라서 놀라움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약 3억6435만 달러(약 4949억 원)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적인 흥행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누적 흥행 수익 20억 달러 돌파까지 눈앞에 두고 있어 '드래곤 길들이기'가 써 내려갈 새로운 흥행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