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인비가 원격 캠핑 요리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9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특히 박인비, 남기협 부부는 인연자매 인서, 연서와 첫 캠핑 나들이에 나선다.


박인비는 캠핑 요리 메뉴로 바닷가재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인비는 "스리스타에서 먹는 캠핑요리를 기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박인비는 바닷가재 위에 치즈가 녹아 흘러내리는 고급스러운 캠핑 요리를 상상하며, 남편 남기협에게 원격으로 거침없는 요리 지시를 내려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남기협은 "나 할 줄 모르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다리를 뜯어"라는 박인비의 지시에 당연하다는 듯 바닷가재 손질에 돌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인비의 거침없는 레시피 설명이 이어진 가운데, 남기협이 가재 다리를 뜯은 후 가재 속살을 발라 박인비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다. 그는 등껍질과 완전히 분리된 가재 속살과 집게다리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자 "망했네"라며 원래 계획을 대폭 수정해 색다른 가재 요리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남기협은 박인비를 밀착 마크하며 24시간 올 케어를 하는 사랑꾼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캠핑을 가자는 박인비의 말에 캠핑 준비를 척척한 데 이어 텐트 설치와 박인비의 지시대로 캠핑 요리까지 척척 해냈다는 후문이다.

'슈돌'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