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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환경의 경우 ▲친환경 상품·서비스 확대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저감 ▲재활용 통한 자원 순환 등이다. 사회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고객·임직원 안전 관리 ▲소비자 중심 경영이며 지배구조는 ▲주주관리 및 주주친화 정책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리스크 관리 등을 담았다.
롯데렌탈은 2021년부터 자회사 3사(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를 보유한 단일 기업으로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 전체 보유 차 기준 친환경차 비중은 30%를 돌파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범위도 확대했다. 의무 공시에 앞서 Scope1(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Scope2(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와 함께 Scope3(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까지 확장해 공개했다. 최근에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며 ISO14001 인증도 획득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위한 경영활동도 지속했다. 하계 휴가, 자녀돌봄휴직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신설·확대하고 2016년 최초 획득한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3회차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고객의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해 기업 활동 전반에 고객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경영 실천 의지도 공표했다.
투명하고 올바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이사회의 투명성과 균형을 위해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2023년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2024년 ISO373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전사 리스크를 식별·관리할 수 있는 윤리준법경영체계를 확립했다.
이밖에 롯데렌탈은 배당금액 확정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해 배당절차를 개선하고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 이행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사장)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