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4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도내 본심사에 오른 9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는 '묻혀있던 자산에서 연 55억 세외수입을! 고양특례시가 써내려간 반전드라마'라는 제목으로 신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의 핵심은 그간 체육시설로만 활용되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형 공연장으로 전환해 운영함으로써, 연간 55억 원 규모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공공시설 적자 문제를 해소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 문화산업과 관광, 소상공인 매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화도서관, '미래산업 특성화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덕이도서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7월 '미래산업 특성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까지 덕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된다.

△노션 기초 온라인 독서노트 만들기(7월 1일) △3D프린터 장비 기초교육(7월 2일~16일) △3D프린터로 키네틱아트 만들기(7월 3일~11일) △퓨전360 3D모델링 기초교육(7월 5일~19일) △나만의 데스크 굿즈 만들기(7월 8일~15일) △시제품(창작품) 제작 컨설팅(7월 16일) △엔트리를 사용하여 블록코딩하기(7월 17일~18일) △AI로 온라인 숏폼 만들기(7월 25일) △3D펜으로 작품 만들기(7월 24일~31일) △조립식 UV무드등 만들기(7월 25일) △비트브릭으로 시작하는 엔트리 코딩(7월 26일) △VR기기 체험하기(7월 29일~30일)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센터, 어린이 추천 도서 대출 서비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8일부터 어린이 추천 도서 대출 서비스 '안녕, 책꾸러미'를 17개 도서관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안녕, 책꾸러미'는 고양시 사서들의 모임인'어린이도서발굴단'이 작년과 올해 출판된 어린이책을 직접 읽고 선별한 110권으로 미취학, 초등 1~2학년·3~4학년·5~6학년, 부모 등 연령대에 맞춰 구성됐다.

대출 서비스에 참여한 도서관은 화정, 행신, 높빛, 마두, 식사, 덕이, 가좌 등 총 17개소이며,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