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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기안적 방역'으로 초파리와 전쟁에 나선다. 또한 기안84가 '락스타'로 변신, 옥상 위 '혼터밤'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슬기로운 여름나기 현장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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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생활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술 대신 운동을 하고 그림 작업을 하며 정해진 삶의 루틴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이후 그는 집 안 정리를 하던 중 초파리를 발견하고 "어디서 들어온 거야"라며 '셀프 방역'에 몰입한다. 초파리와의 전쟁을 선언한 기안84만의 초파리 방역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기안84는 옷방에서 변색된 흰옷, 흰수건, 흰양말을 모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지난번 안마의자를 청소하며 충격의 '락스타' 탄생을 보여줬던바, 다시 한번 '락스타'의 귀환을 알린다고 해 눈길이 모인다. 기안84는 "몇 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개기일식 마냥, 그동안 묵혔던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돌아온 '락스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기안84는 폭염을 뚫고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향한다. 기안84는 최근 배달 음식 대신 자존감 회복을 위해 다시 요리를 해 먹고 있다고.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의 신세계'를 펼쳐왔던 만큼, 기안84의 장바구니에 무엇이 담길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기안84는 "여름이 되면 한 박스씩 사 먹는다"며 '이것'을 쓸어 담는다. "여름 먹거리의 낙"이라는 '이것'과 식재료를 가득 채운 박스를 어깨에 메고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퀵 배송84'가 된 그의 모습도 포착됐다. 폭염 속 기안84가 지키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기안84가 옥상에서 홀로 즐기는 '혼터밤' 현장도 포착됐다. 물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한여름의 페스티벌 못지않은 기안84의 '혼터밤'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