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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운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국립과학관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탁월(S) 평가를 받았으며 개관 이래 S등급 6회, A등급 4회를 기록해 10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리더십, 윤리경영, 산학연관 협력 성과,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후원회를 통한 후원금 유치와 이를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운영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최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공시기관 선정,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립부산과학관은 2024년 부산 1위 방문지로 손꼽히며 부산 대표 관광지로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이번 S등급까지 10년간 좋은 평가를 유지해 온 것은 청렴과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애써준 직원들과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관람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동남권 중추 과학관으로서 과학 문화 확산을 이끄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