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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관련해 대규모 수해복구 활동에 나선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 대다수는 이날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벌인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겠단 취지다.
앞서 당 원내지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0일 충남 아산시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을 만나고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은 이날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과 다음주 중에도 피해 지역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후보도 이날 충남 예산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수해 복구에 당력을 모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필요한 2, 3차 일정들도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