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배우 차태현과 신승호의 여행 스타일을 비교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핸썸즈(차태현-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가 서울 공릉동 메뉴 추천 원정을 함께했다.
여행 크리에이터계의 개척자이자 아이콘,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김동현이 빠니보틀을 유튜브계의 챔피언급 스타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은 가운데, 빠니보틀이 이이경보다 나이가 많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빠니보틀은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통해 차태현과는 유럽을, 신승호와는 브라질을 함께 여행했다고. 이에 핸썸즈 대표 대식가 신승호, 소식가 차태현과의 여행을 모두 경험한 빠니보틀이 두 사람의 여행 스타일을 비교했다.
빠니보틀은 "깜짝 놀랐다"라고 운을 떼며 "승호 씨 봤을 때, 잘 먹을 것 같긴 하지만 많이 먹을 거란 예상 못 했는데, 일단 배고프면 약간 성질이 나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차태현에 대해서는 "많이 먹거나 그런 것보다, 싫다고 하시는 게 아예 없으시다"라고 여행하기 편한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출신인 빠니보틀은 공릉동이 제2의 고향이라고 전하며 단골집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빠니보틀은 대학 시절에도 여행을 좋아해 수업이 끝나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인천항으로 가 제주도를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빠니보틀은 "여행으로 이렇게 먹고 살 줄 상상해 본 적도 없다, 지금도 신기하다"라며 여전한 여행 사랑을 드러냈다.
tvN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차태현-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