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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일자리경제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금촌통일시장,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종이주차권 대신 전산 할인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안내와 홍보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5 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 내달 3일 개최
파주시가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다음 달 3일부터 9월6일까지 '2025 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8월3일 개막공연 '새로운 울림(Echoes Anew)' △8월4일 공연 '라이프치히의 낭만(Romance oh Leipzig)' △8월8일 공연 '현의 시학(Poetics of Strings)' △8월9일 공연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 △9월6일 공연 '바흐의 메아리(Echoes of Bach)'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 열리는 네 차례의 공연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6일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다.
◇국정기획위원회, 31일 현장 소통 창구 운영
파주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역별 거점도시를 선정해 운영되는 현장 소통 창구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국민들의 의견·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접수는 파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구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