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줄리엔 강이 장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 강이 아내 제이제이와 함께 장모님의 생신을 축하했다.


그가 "생신 축하해요"라며 케이크와 손 편지를 꺼냈다. 장모님이 "어머, 이게 뭐야? 카드도 썼어?"라면서 놀라워했다.

줄리엔 강이 인터뷰를 통해 "장모님이 며칠 전 생신이었다"라고 전했다. 제이제이는 "그날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우리가) 이래저래 마음에 가책이 있는 상황"이라며 거들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장모님이 "고마워. 내 생일인 거 알았어?"라고 연신 감동했다. 특히 줄리엔 강이 쓴 편지를 보고 "어머! 너무 재미있어. 글씨 좀 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줄리엔 강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자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까지 감동했다. 줄리엔 강이 편지로 "최근에 비빔국수 한 입도 안 먹어서 너무 미안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또 "난 캐나다 사람이라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