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로 3200선 안팎에서 등락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개장 시황./사진=뉴스1

2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로 3200선 안팎에서 등락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3199.2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10억원, 기관이 175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97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시총이 큰 순으로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1.53%) ▲현대차(1.37%) ▲기아(0.19%) 등으로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번 하락으로 전날 올라섰던 7만 전자를 내주고 6만9700원으로 내려앉았다.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1.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4%) ▲KB금융(0.90%) ▲HD현대중공업(0.43%) 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0.31% 내린 801.91이었다. 기관이 231억원, 외국인이 74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01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나뉘었다. ▲알테오젠(1.31%) ▲에코프로비엠(3.75%) ▲에코프로(2.89%) ▲HLB(1.11%) ▲리가캠바이오(1.57%) ▲에이비엘바이오(3.69%) 등이 내렸다. ▲펩트론(3.74%) ▲파마리서치(1.10%) ▲삼천당제약(3.85%) ▲레인보우로보틱스(1.12%)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0원 오른 1391.8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03% 상승한 98.6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