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요트/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래프팅(6인) △카약(1인) △카약(2인) △서프보드 △딩기 요트 등 무동력 레저 △세일링 요트 △크루즈 요트 등 체험으로 진행된다.


단 서프보드는 경력자에 한 해 이용 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필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해상 안전 교육을 마쳐야 한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여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했으니 시원한 바닷가에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