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안영준 기자 = 팀 K리그는 전진우(전북)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앤서니 고든을 각각 선봉에 내세웠다. 뉴캐슬의 '뉴페이스' 박승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를 갖는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4-4-2를 꺼내들었다.
조현우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토마스(안양)-변준수(광주)-박진섭(전북)-어정원(포항)이 포백을 구성한다.
2선은 전진우, 김동현(강원), 이창민(제주), 이동경(김천)이 맡고, 최전방은 김진규(전북)와 모따(안양)이 투톱을 이룬다.
김판곤 감독은 "2선에서 강한 압박도 하고, 빠른 전환으로 시원한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벤치에는 세징야(대구), 아사니(광주), 오베르단, 한현서(이상 포항) 등이 투입을 기다린다.
한편 뉴캐슬은 최근 영입한 2007년생 한국 유망주 박승수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에디 하우 감독이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힌 만큼 교체 투입이 기대된다.
뉴캐슬의 선발 명단에는 EFL컵 우승의 주역들이 대거 포진했다.
닉 포프가 골문을 지키고 알렉스 머피-자말 라셀레스-에밀 크래프트-티노 리브라멘토의 포백으로 수비를 구성했다.
2선은 산드로 노탈리, 조 윌콕, 루이스 밀 리가, 최전방은 앤서니 고든, 윌 오술라, 앤서니 앨랑가가 출격한다.

◇팀 K리그 선발 명단(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W = 김진규(전북) 모따(안양)
MF = 전진우(전북) 김동현(강원) 이창민(제주) 이동경(김천)
DF = 토마스(안양) 변준수(광주) 박진섭(전북) 어정원(포항)
GK = 조현우(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