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이 3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화가 3-0으로 앞선 가운데 타석에 선 노시환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 직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친 노시환은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50번째다.
또한 노시환은 이 홈런으로 시즌 6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