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6회초 1사 안타를 치고 있다. 2025.7.22/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이 3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화가 3-0으로 앞선 가운데 타석에 선 노시환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 직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친 노시환은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50번째다.


또한 노시환은 이 홈런으로 시즌 6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