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합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희선이 연예인들의 비밀 연애를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서는 '압구정 편'이 진행된 가운데 MC 김희선, 탁재훈이 도산공원에서 만났다.


김희선이 "사실 우리 동네다. 집까지 걸어서 5~7분 걸리는데, 여기 자주 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스크 착용하고 나와 산책을 자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희선이 "제가 누구라고 말 안 하겠지만, (도산공원에서) 비밀 연애하는 연예인들 몇 명 만났다"라며 솔직히 전해 웃음을 샀다.

JTBC '한끼합쇼' 캡처

이를 들은 탁재훈이 "나 오렌지족일 때 자주 그랬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이 동네 진짜 연예인들 많이 다니고, 많이 살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진욱, 가수 겸 배우 정채연이 등장해 '밥 친구'를 찾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