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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5일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황인서 선수를 시의회에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황 선수는 전국 중·고등부 선수 512명이 참가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천시의회를 방문한 황 선수는 "많은 시민들과 시의회의 따뜻한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훈련해 세계 무대에서 김천의 이름을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나영민 의장은 "김천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시민 모두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