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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인과 함께 스페인 이비자 섬을 방문했다가 경찰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연인이자 모델인 비토리아 체레티와 함께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열린 데킬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입구에 서 있다가 현지 경찰 검문을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경찰 요청에 따라 주머니 속 소지품을 꺼내 확인시켜줬다. 이후 디카프리오는 경찰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말했고 경찰은 신분증을 요구했다. 디카프리오는 경찰 검문을 받은 후에 파티장에 입장했다. 이날 파티에는 모델 켄달 제너, 배우 토비 맥과이어 등이 자리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들은 파티 참석을 위해 모든 참석자가 유명세와 관계없이 동일한 신분 확인과 수색 등 보안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밝혔다. 당시 디카프리오는 경찰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검문에 응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