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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 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최고 3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기업형 민간 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최대 8년간 거주가 안정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우선 공급은 용인시 거주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게 제공된다. 일반공급은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9세 이상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재당첨 제한이 없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에 가입돼 있어 보증금 미반환의 위험이 낮다.
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판교·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빠를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삼가초와 역북2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정주 여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