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지난 25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가 지난 25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2025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의와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큰 관심을 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안건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지급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2차 지급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도 주요 안건 중 하나였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께 분기별 9만원(운전면허 보유자 분기별 6만원)씩, 연 최대 3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