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이 11월 경북 경주에서 펼쳐진다.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미우나오션CC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 상금은 10억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정규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벤트 대회다.
마우나오션 CC는 코오롱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2006년과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린 장소다.
대회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만약 우승자가 마지막 날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에서 최고 성적까지 기록할 경우 추가로 2000만원을 더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초대 대회 우승은 이예원(22)이, 지난해에는 김민선7(22)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