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인 아티스트 키스누(Kisnue)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에 합류한다.
26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키스누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나서며 키스누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싱글 '노이즈 인 마이 헤드'(Noise In My Head)로 데뷔한 키스누는 섬세한 멜로디와 레트로한 악기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려왔다.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닌, 시대를 초월해 존재하는 '청춘'의 순간을 선명히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키스누는 오는 28일 싱글 '미미나리'(miminari)를 발매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청춘의 빛과 그림자를 가감 없이 녹여낼 시대의 이야기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키스누는 싱글 발매에 이어 9월 12일 '뮤콘 2025' 쇼케이스 무대에 설 아티스트로 공식 선정돼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키스누는 ENA '아이쇼핑'의 OST '벤치'(Bench)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팔로알토(Paloalto)와 함께한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기타리스트 및 코러스 멤버로 활동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의 정규 1집 수록곡 '올 나이트 롱'(All Night Long) 작사, 작곡, 편곡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