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터 강이 이상형과 부합한 사람으로 23기 옥순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3기 옥순이 네 명의 남자에게 선택받으며 '인기녀'에 등극한 가운데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모두가 열심히 대화했지만, 미스터 강은 치킨만 먹고 있었다. 23기 옥순이 측은해하면서도 귀엽다는 표정으로 슬쩍 쳐다봤다. 계속 그에게 시선을 빼앗기던 그가 "궁금한 거 없냐?"라며 묻기도 했다. 이 상황에 관해 미스터 강이 인터뷰에서 "저 빼고 다들 대화 잘하고 그래서 저는 굉장히 편했다"라고 고백했다. 내향인으로 알려진 MC 윤보미가 격하게 공감했다.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미스터 강이 23기 옥순과 단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여기 와서 지금이 제일 편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23기 옥순은 "사실 일대일 대화를 하고 싶은데, 자꾸 숨더라. 뭔가 숨으려고 하고"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자 미스터 강이 정확하게 호감을 드러냈다. "어제 인터뷰할 때도 그 얘기 했다. (호감 있는 여자 출연자) 3명 말했는데, 6 대 3 대 1이라고, 알아볼 사람을 명확하게 추렸다"라면서 23기 옥순이 '6'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3기 옥순이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미스터 강이 "하얀 분, 자기 관리 잘하는 분, 밝고 긍정적인 분,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23기 옥순이 "다 맞는 것 같다. 저에 다 부합되지 않냐?"라고 했다. 미스터 강이 "그러니까 '6'이겠죠"라며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