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천 한예종 음악원 교수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음악원 기악과 피아노 전공의 윤홍천 교수를 전임교원으로 신규 임용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직무대리 이영희)는 전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지난 28일 석관캠퍼스 총장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원 기악과 피아노 전공 1명으로, 총 16명이 지원했다. 기초심사, 전공심사, 면접심사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윤홍천 교수가 최종 합격했다. 그는 2025년 8월 1일자로 정식 임용됐다.

윤 교수는 독일 하노버 음악연극미디어대학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했으며,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모차르트 실내악 음반으로 독일 에코 클래식상을 받았다.


같은 해 발표한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음반은 영국 클래식 잡지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직무대리는 "윤홍천 교수의 국제적 경험과 음악적 깊이가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깊이 있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예종은 이번 임용을 계기로 국제적 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강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