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고 글을 적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임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도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인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혐오와 차별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