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관계자들이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변사자를 수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경은 3일 새벽 5시56분쯤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시신을 수습했다.

조사결과 변사자는 같은 날 새벽 실종 신고가 된 예인원 선장 60대 A씨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예인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