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5일 금곡고등학교에서 열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금곡고등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하는 미래 사회 핵심 인재 양성 위한 2차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계 및 산업계와 손을 잡았다.

남양주시는 5일 금곡고등학교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금곡고등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협약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남양주시 직업계고 두 곳 모두 협약을 체결해 관내 전체를 아우르는 취업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맞춤형 취업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교육지원청과 남양주고는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확대를 담당하며, 상공회의소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지원과 인턴십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