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추진한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AI전략부 신설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AI 기반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AI 전환(AX), 생산적 금융 경쟁력 강화, AI 생태계 조성 등 3대 목표를 본격 추진한다.


새롭게 신설된 AI전략부는 AI 전환의 컨트롤타워로서 ▲AI 인프라·플랫폼 구축 ▲AI 기반 서류 문자인식(AI-OCR) ▲개발자 코딩 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 지식 질의응답 챗봇 개발 등을 중심으로 전사적 AI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AI 기술을 회원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생산적 금융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제고 영역에도 AI를 확대 적용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여,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권 AI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AI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