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상도가 15일 저녁 방솓될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미스터트롯2' 이후 달라진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가수 나상도가 2023년 5월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TV조선 제공)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달리진 수입에 대해 털어놓는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강진과 나상도가 박원숙의 남해 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강진은 지난번 방문에 이어 등장부터 화려한 슈트에 날렵한 허리 라인을 뽐내며 여전히 트로트 신사 다운 품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징 스타이자 연하남 나상도가 미혼이라는 소식에 누나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반대에 끌린다는 나상도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MBTI 도사 김영란이 그에게 딱 맞는 배우자의 성향을 추천해 주는 등 이상형 토크로 열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강진이 "'땡벌' 성공 이후 임영웅, 영탁 등 후배들에게 용돈을 챙겨줬다"며 선배 면모를 뽐뽐내자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이후 수입이 40배 이상 늘었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또한 나상도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지나 이젠 고향 남해에 '나상도 마을'이 생겼다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나상도가 누님들을 위해 생선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주는 달콤한 연하남 분위기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강진도 사랑의 쌈을 싸주며 반격한다. 과연 둘 중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남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나상도는 지난 14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쩌라고'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흐르는 강물처럼'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신나는 EDM 댄스 음악으로 반복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