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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와 순환경제–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국제기구가 참여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의 기조연설, 각국의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 발표,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실천 가능한 정책과 산업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운영되며 기술 교류와 실행 전략 모색이 이뤄진다. 동시에 열리는 '2025 그린에너텍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과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제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투자 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플라스틱 문제는 지구적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인천이 글로벌 환경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