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청년의날을 맞아 K-eco 환경청년꿈터를 운영한다. / 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청년 채용·환경 분야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마당에서 '청년정책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동시에 진행되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청년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공단 정규직 및 인턴 채용 상담을 통해 채용 절차·직무 안내·현직자 취업 노하우 등 구직 희망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에는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온실가스 전문인력과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등 공단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년 구직자와 창업가들이 환경 산업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단 사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