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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와의 근황을 전했다.
김다예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이의 오오티디(OOTD). 엄마랑 커플룩, 트윈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오오티디는 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오늘의 패션이라는 뜻이다.
사진 속 김다예는 재이와 같은 디자인의 분홍색 가디건을 입고 있다. 출산 후 30㎏감량에 성공한 김다예는 늘씬해진 모습과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최근 박수홍은 "출산 당시 90㎏이었던 아내가 현재 30㎏을 감랑햤다"며 김다예의 다이어트 성과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김다예는 재이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도 공개했다. 그는 "생일을 한 달 남겨두고 살짝 돌 치레가 왔다"며 "키는 또래 100명 중 90등, 몸무게는 50등, 머리둘레는 17등, 치아는 6개, 발달은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재이가 너무 작은지 만나는 분들마다 왜 이렇게 작냐고 너무 쪼꼬미 하다고 말한다. 살찌우려고 노력했는데 요즘 부쩍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래도 건강하게 잘 커 줘서 고맙다. 무럭무럭 자라자"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녀 너무 예뻐요' '엄마랑 있으면 엄마 닮은 것 같고, 아빠랑 있으면 아빠 닮은 것 같고 예뻐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등 댓글을 올렸다.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4년 차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인 김다예는 2021년 7월 23살 연상 박수홍와 혼인신고를 하고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난임 검사와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고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