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김천 디자인UP 연구회’ 의원들이 25일 ‘도시디자인 개선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윤영수·이승우·우지연 의원,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김세호·이상욱 의원) /사진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가 도시디자인 개선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김천시 도시디자인 개선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중간보고 이후 보완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김천시 공공디자인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일관된 도시 이미지 형성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우지연 대표의원은 "김천시 도시 발전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김천시만의 고유한 도시디자인 계획을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