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KBO가 함께 제작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가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KBO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국내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가 제작을 맡았다. 지난달부터 매주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2만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다.

응원가 음원·뮤직비디오는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가대표팀은 물론 모든 국민이 도전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용기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