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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이전해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중·일식, 세계 음식 코너 등을 운영해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안성의 대표 먹거리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축산물 구이존을 먹거리 부스 인근에 신설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메인무대 뒤편에는 쌀, 배, 포도, 대추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판매 가격을 사전 협의 및 누리집에 공개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환경 축제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