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자녀이자 래퍼로 활동한 그리가 1일 해병대 병장으로 진급했다. 사진은 래퍼 그리는 해병대 군복을 입고 경례하고 있는 모습과 병장으로 진급한 그리의 어플리케이션 화면 이미지. /사진=그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김동현)가 해병대 병장으로 진급한 소식을 알렸다.

1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돌이님 축하해요. 병장으로 진급했어요'라고 적힌 어플리케이션 화면을 게재했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리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8년생인 그리는 지난해 7월 "자립심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던 찰나 군입대가 다가왔다"며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리의 전역은 내년 1월28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