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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추석 전 10영업일(9월19일~10월2일) 동안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발행액 기준)는 40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82억원)보다 22.0%(1138억원)가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들이 연휴기간 확대에 따른 자금 수요 증가에 미리 대비해 예년보다 이르게 자금을 인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발행권별로 5만원권은 3432억원으로 84.9%, 1만원권은 549억원으로 13.6%를 차지했다. 5만원권은 작년보다 7.1%포인트 증가한 반면 1만원권은 6.7%포인트 감소했다.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차감한 순발행액은 3967억원으로 지난해(5045억원)보다 1078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