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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한미반도체도 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74% 오른 10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만24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보다 22.0% 증가한 166억1000만 달러(한화 약 23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로 인해 반도체주가 급등하고 있다.
또한 이날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전체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 현지 대응을 위해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더 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