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비비엔이 쿠시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비비엔 인스타그램

프로듀서이자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인 비비엔이 동료 프로듀서 쿠시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비비엔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드넓은 세상 속에서 저희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 모든 순간이 마치 운명 같았다"면서 "저희 사랑의 제 2막을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비비엔은 쿠시와 찍은 결혼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습으로, 힙한 분위기의 웨딩 사진을 남겼다. 이들은 왼손 약지에 낀 결혼 반지도 자랑했다.

지난 11일 비비엔과 쿠시는 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들은 지난 2016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