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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내 전쟁은 끝났으며 중동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쇼시 베드로시안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13일 오전 하마스 인질 석방을 시작할 것이라며 생존한 인질 20명도 함께 석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질 석방과 함께 사망한 인질 28명 시신도 인계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정전 협정에 따라 하마스는 13일 낮 12시까지 나머지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 이들은 2023년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 포로로 잡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연설 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로 가서 가자 전장 종식을 위한 세계 정상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