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미래성장 TF' 공식 활동을 끝냈다. 사진은 '유안타증권 미래성장 TF 해단식'.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지난 5월 초 출범한 '미래성장 TF'(태스크포스) 공식 활동을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 최종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7일 출범한 '유안타증권 미래성장 TF'는 입사 10년 미만 직원들 중 최종 선발된 21명 직원들이 중심이 돼 경영전략과 혁신 사항을 발굴해 경영진에 제안하는 조직이다.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영 현안의 실질적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데 집중하며 5개월 동안 활동을 이어왔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활동 보고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 ▲AI(인공지능) 도입 및 활용 전략 ▲모바일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진행했다. TF 참여 직원들은 경영전략, 조직문화, 브랜드 마케팅,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건의 'YSK 경영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TF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담당 부서에서 실행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별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원 제안자와 현업 부서가 함께 세부 의견을 조율한 후 회사 경영전략 수립에 실제 반영할 예정이다.

장성철 유안타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미래성장 TF 활동을 보면서 젊은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이 조직의 미래 전략과 잘 융합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도출된 아이디어의 반영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조직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