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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이 인신매매·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205명을 체포했으며 피해자 483명을 구출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캄보디아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캄보디아 내무부는 올해 1~9월 인신매매·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총 147건 사건과 관련해 205명을 체포했고 피해자 총 483명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사건 147건 중 성매매 사건은 92건, 인신매매 사건은 55건이었다.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126명을 체포했으며 283명 피해자를 구출했다. 인신매매 사건과 관련해 79명을 체포했으며 피해자 200명을 구출했다. 전체 체포 인원 중 37명은 여성, 19명은 외국인이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체포된 이들을 각 지방·시 법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