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가수 임정희가 발레리노 남편 김희현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가수 임정희 출산기가 예고됐다. 이날 임정희는 만삭의 몸으로 등장해 "곧 아기 엄마가 된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임정희는 가수 생활하는 동안 받은 트로피를 자랑했고 남편 역시 피트니스 부문 1등 트로피를 인증하며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이에 임정희는 "볼 때마다 너무 좋다"며 뿌듯해했다.
임정희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남편은 음악에 맞춰 발레하는 등 태교법도 공개됐다. 이어 출산 현장도 예고돼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1년생인 임정희는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해 '진짜일 리 없어' '시계태엽' '사랑에 미치면'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1년 열애 끝에 2023년 10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 차가 됐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