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임정희가 엄마가 된다.
임정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반가운 소식 전해드려요"라며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 차가 됐다"며 "안정기라고 하지만 예비 엄빠(부모)에겐 '안정기'란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임정희는 "소중한 선물이기에 저희 부부는 매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아기의 태명은 봉봉이"라며 "엄마 배 속에서 입을 오물거리는 귀여운 봉봉이 모습 살짝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이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1년 5월생인 임정희는 현재 만 44세로, 지난 2005년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후 '진짜일리 없어' '시계태엽' '눈물이 안났어' '사랑에 미치면' 등 히트곡을 내며, 폭발적 가창력을 가진 디바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23년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