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담대하고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본예산 시정연설을 통해 "근본적으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서 "근본적으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이 정부는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평화가 흔들리면 민주주의도 경제도 국민의 안전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휴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을 지속하고 교류협력(E), 관계정상화(N), 비핵화(D)를 통한 'END 이니셔티브'로 평화 공존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