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이 든 산책로를 걷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은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여수 12도 ▲제주 17도 ▲울릉도 독도 1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여수 20도 ▲제주 21도 ▲울릉도 독도 17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 인천·충북은 '나쁨', 밤에 경기 북부·대전·전북은 일시적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다. 오후부턴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밤에 국내 오염물질과 화학 반응하며 미세먼지가 추가 생성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