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나쁘겠다. 사진은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이 -2~11도로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교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여수 12도 ▲제주 17도 ▲울릉도 독도 1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여수 20도 ▲제주 21도 ▲울릉도 독도 17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 인천·충북은 '나쁨', 밤에 경기북부·대전·전북은 일시적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다. 오후부턴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밤에 국내 오염물질과 화학 반응하며 미세먼지가 추가 생성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