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은행이 평소보다 한시간 늦게 문을 열고 닫는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능 당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바뀐다.
시험일 당일 수험생·감독관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걸 대비해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다만, 공항·공단지역·시장·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해당 은행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