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3846.06)보다 96.30포인트(2.50%) 상승한 3942.36에 개장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6.44)보다 11.40포인트(1.33%) 오른 867.84에 거래를 시작했다./사진=뉴시스

AI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25일 오후 1시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 떨어진 3845.7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2.50% 상승한 3942.36으로 출발해 한때 3946.61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12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3억원, 2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0만1400원을 기록하며 '10만전자'를 회복했으나, 현재는 1%대 강세인 9만8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개장 직후 55만원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보합세로 52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33% 오른 867.84로 출발해 한때 871.68을 기록했으나, 현재 0.34% 떨어진 853.46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