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경남지역 산불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의료봉사 빨래봉사 등 긴급구호 활동과 플로깅을 통한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추진해 왔다. 특히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정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여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 획득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